코닥 미니샷3
이걸 갖고싶은데 이유가 있는가... 구체적으로 적자면 덕질하는 것들도 뽑고싶지만 요리하거나 어디 놀러갈 대 추억들도 실물로 남기고 싶어서 사고싶음. 하지만 망설이는 이유... 앨범을 사거나 다이어리, 스크랩북 같은데에 모으는게 더 일임.
결론 ▶ 미룸
한손 매크로 키보드
일할때 쓰고싶어... 오른손은 타블렛 펜을 잡고 있는게 편한데 왼손 하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단축키들이 있음. 키보드 숏컷 바꾸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음.
결론 ▶ 결국 삼
Core Keeper
좋아하는 장르의 게임... 직동분께서도 재미있게 하고있다고 하셔서 관심이 많이 생김. 사기 직전인데 아무래도 얼리억세스게임의 최후가 좋았던 적이 별로 없는게 제일 망설이는 이유. 같이 할 사람도 없고, 요즘 게임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서 애매함.
결론 ▶ 고민 조금만 더 하기
리클라이너, 윙체어, 안락의자 등등 1인 소파로 사용 가능한 의자
... 갖고싶어. 인테리어상 이 의자와 사이드테이블, 조화 화분을 두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집에 편하게 앉아 쉴만한 의자가 없단 점이 또 신경쓰여서 사고싶은 상태임. 책상의자 아니면 식탁의자 아니면 침댄데... 각각 용도가 있고 환경이 다르니까 진짜 딱 앉아서 핸드폰 좀 만지고 쉴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음. 침대는 누워버리고, 식탁의자는 불편하고, 책상의자는 앞에 물건이 너무 많음...
솔직히 저기 있는 밀란쇼파는 SNS에서 편하다고 뜬 적 있기도 하고, 조립식이라 배송 문제가 없는데 의자 다리가 못나서 고민됨... 가구배송으로 더이상 고생하고싶지 않아서 그냥 사고 다리만 리폼을 하든지 가리든지 할 것 같기도...
고민할 부분
- 커버 세탁이 가능할 것(혹은 보풀이 덜 일어나는 재질일 것). 가죽은 피하고 싶음. 더위를 타서 땀이 참.
- 가격이 과하지 않았으면 좋겠음(소파쪽으로 가면 15만원 훌쩍올라감)
- 내 키가 커서 좌식이거나 높이가 낮은건 싫음. 결국은 다리를 구기게 되어서 불편함.
결론 ▶ 가구 배송상의 문제 돌파구가 생기면 + 다음달 야근수당 들어오면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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