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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아델리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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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아델리 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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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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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7
20220917 티스토리를 방치한게 아니라
이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밀린 댓글은 냉장고가 한번 더 채워지고 나면 읽겠습니다(ㅋ배송을 기다리는 중) 본격적으로 거처를 옮겼어요~ 바닥을 여섯번씩 닦아서 먼지를 없애고 환기를 시키고 인센스 스틱을 태우고... 좀 사람 사는 집처럼 만들기 위해서 애를 썼음. 아주 기본적인 양념류와 생필품은 다 가지고 왔는데도 부족한게 많더라구요. 비어있는 냉장고를 채우고 본가에 있을땐 필요하지 않았던 물건들을 내 돈으로 사다 보니 한번에 10만원씩 20만원씩 나가서 혼절할 것 같아요... 초기비용이 정말 많이 드는구나. 밥을 해 먹는 것도 고생이고, 청소하고 하루종일 빨래하고 진짜 며칠동안은 퇴근하고 집안일만 했던 것 같아요. 빨래건조대 사는걸 깜빡 잊어서 빨래를 미뤘더니 새로 산 수건 (빨아서 쓰라고 써있음)..
석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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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2
20220912 책
책... 책이 읽고싶다. 밑도끝도없지만 책이 읽고싶어요. 어렸을 땐 점심 먹고 남은 시간에 친구들과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리고, 가져와서 자습시간에 읽는 다독kid였는데 그림을 전공으로 삼으면서 남는 시간에 정말 그림밖에 안그리다보니 글과 너무 멀어져버렸어요. 한창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이정돈 아니었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글과 멀어진데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한동안 대화할 기회를 잃었더니 점점 말솜씨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보다 SNS를 쳐다보는 시간이 길어졌고 본가에서 지낼 땐 오래 앉아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다보니 점점 글머리가 나빠지고 있다는걸 실감하고 있어요. 컨디션이 조금만 나쁘면 말하다 중간에 길을 잃기도 하고, 글을 쓰다가 문장의 시작과 끝이 다른소리를 하고 있기도 ..
석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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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1
20220910 추석, 마비노기, 하우스 플리퍼
즐거운 추석 되셨나요, 휴일인 김에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를 만지다보니 11일에 10일자 일기를 쓰게 되었네요. 저희 집은 추석을 가볍게 지내는 편이라 이번에도 제일 가까운 친척집과 오전에 모여 상 차리고, 치우고, 밥먹고 쫑냈어요. 그렇게 모이면 저까지 포함해서 겨우 다섯인 구성... 흔히 말하는 할머니 댁, 할아버지 댁에 가 본 적도 정말 오래됐네요. 외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일찍 돌아가셨고 친가와는 사정이 있어 가지 않게 되었거든요. 앞으로도 갈 일은 없지 않을까... 어릴 땐 조상님이라고 해도, 이렇게 문열고 창문열고 아침 일찍부터 상차려서 드세요~ 하면 귀신이 와서 진짜 먹는지 안먹는지도 모르는데 왜 이런 고생을 하나... 했는데 최근에는 하나의 의식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미 떠나가신 분..
석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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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20220909 이사준비, 취미, 쇼핑, 금융
이사준비란 왜 이렇게 정신이 없는걸까? 버려도 되는 물건을 버려서 짐을 줄이고, 상자에 넣고... 필요한 물건을 싸는건 양반이었음. 가장 머리아픈게 이사 날짜 잡는거랑 여기저기 전화하는거였어요. 성인이 된 이상 온갖 서류나 전화절차는 본인이 직접 해야 하는데, 인터넷 개통이나 상하수도 등등... 다 사람이 일하는 곳이다보니 업무시간이 정해져 있더라구요. 내가 퇴근하면 그분들도 퇴근함. 암 그렇죠, 퇴근하셔야죠... 은행이나 우체국은 학생 시절에도 줄곧 겪던 거라 알고 있었는데 공공기관이 아니더라도 직장인이 할 수 있는게 참 없다 싶었어요. 전화는 일하다 짬 날 때 슬금슬금 나와서 하면 됐지만, 방문해서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제일 난감했어요. 대리인을 보낼 수 있지만 대리인이 지참해야 하는 서류가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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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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